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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O
FinTech

2019/11/20/wed.


FinTech 란?

 

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e)에 IT기술(Technology)을 접목하여 복잡하고 어려웠던 금융을 효율적으로 편리하게 서비스하는 것을 뜻한다. 즉, 핸드폰, S/W기술 등을 기반으로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들을 통칭하며, 하나의 산업으로 정의한다. 

일부에서는 혁신 정도에 따라 기존 전자금융을 전통 핀테크(Traditional Fintech)와 인터넷전문은행, 크라우드펀딩, 간편결제 등 새로운 서비스를 신생 핀테크(Emergent Fintech)로 구분하기도 한다.  10년 전부터 사용하던 온라인 뱅킹도 일종의 ‘핀테크’라고 할 수 있다. 핀테크가 이전에는 금융상품 사용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드는 것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IT기술을 통해 금융산업을 혁신하고 있다. 

 

 

 

핀테크의 서비스 영역  

핀테크(Fintech)의 서비스 영역은 크게 송금, 결제, 자산관리, 투자, 데이터분석, 보안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결제시장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비바리퍼블리카가 제공하는 간편송금서비스 ‘토스’, 컴퓨터 프로그램이 투자자에 따라 맞춤 전략을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Robotadviser), 크라우드 펀딩 관련 법안이 최근 시행되는 등 핀테크(Fintech) 전 분야가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실생활에서의 핀테크

언번들링(UNBNDLING)은 하나의 금융회사에서 종합 판매되던 금융상품을 쪼개서 단일 상품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에는 금융회사가 모든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었다. 송금, 대출, 투자 수 많은 금융 서비스들을 하려면 해당 금융사에서 직접 처리해야 했다. 하지만 언번들링으로 인해 송금 등 하나의 금융사움을 전문으로 하는 핀테크 회사가 등장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핀테크 상품이 있을까?

 

 

1. 간편결제와 간편송금

 

<출처-뱅크샐러드>

온라인에서 무료 또는 소액의 수수료로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하거나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가장 친숙한 서비스이기도 하다.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같은 불편함을 해결해준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2. 로보어드바이저

 

<출처-뱅크샐러드>


#로보어드바이저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한 온라인 자동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이다. 알고리즘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투자와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구성을 할 수 있다. 

현재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많은 핀테크 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다. 낮은 수수료와 편리한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높은 수익률을 보이지는 못하고있다. 하지만 로보어드바이저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서 데이터가 쌓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좋은 효과를 보일 것이라 각광받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자세한 설명 링크

 

 

 

 

3. P2P대출

 

<출처-뱅크샐러드>


#P2P대출은 대출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것은 물론, 돈이 필요한 사람과 돈을 굴리고 싶은 사람을 매칭해 대출과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즉, 크라우드펀딩 개념에 기반을 둔 개인과 개인 사이의 대출 서비스이다. 2005년 등장한 영국의 조파가 최초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P2P서비스는 대출신청자의 개인정보와 신용정보를 투자자가 확인하고, 투자대상자를 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은행의 예금금리 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하며, 대출신청자 입장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이자 부담이 가능하여 날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P2P대출에 대한 자세한 설명 링크


IT기술이 없다면 대출 상품에 소액 투자자를 모으기 어려웠을 것이다. IT기술의 발달로 나타난 새로운 금융상품이다. 그만큼 P2P투자는 부동산 담보를 받기 시작하면서 좀 더 안정적인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4.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핀테크 상품은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이다. 다양한 금융상품은 존재하지만 나에게 맞는 상품을 찾기는 어렵다. 카드나 예/적금, 대출, 보험 등 금융상품은 종류가 굉장히 많고 어떤 상품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지 알기도 어렵다. 그러나 핀테크를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금융상품 추천이 가능해졌다. 

 

<출처-뱅크샐러드>


핀테크의 선두주자인 미국은 이미 많은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가 존재한다. NERDWALLET은 다양한 금융 콘텐츠와 함께 상품들을 비교하여 추천하고 있다. CREDIT KARMA의 경우 개인의 신용등급을 조회하면서 신용등급에 맞는 서비스를 추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FinTech 기술 종류 

 

  1. 블록체인 : 금융 거래의 탈중심화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 정보를 구성원들이 분산 보관해, 거래가 이루어질 때 마다 각 구성원의 장부가 새로운 거래 블록에 의해 업데이트 되는 방식의 거래 기술을 의미한다. 모든 거래 정보를 은행이 관리하고 은행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는 과거과 달리, 은행을 통하지 않고도 개인간에도 안전한 지급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다.

  2. 인공지능: 인간처럼 사고하는 컴퓨터의 등장
    인공지능은 인간처럼 사고하는 능력을 지니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컴퓨터 기술을 의미한다. 금융의 영역에서는 전문가의 투자 컨설팅, 자산 관리를 낮은 비용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3. 빅데이터: 방대한 정보가 의미 없이 흩어지지 않도록
    빅데이터는 페타바이트(Petabyte, PB = 10의15승) 단위에 이르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 축적, 분석해서 활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빅데이터 기술을 기업과 개인의 합리적인 금융 의사 결정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 거래 방지 시스템 
    기존의 사용자의 데이터(이용 패턴, 개인정보)를 분석하여 평소와는 다른 거래가 발생한 경우 사용자에게 사실을 확인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보안 문제 발생 시 사용자가 아닌 기업측의 책임이라 아직까지 필수 기술은 아니다. 

  5. 에스크로우(Escrow) 
    개인의 거래에서 제 3자가 끼어있는 형태를 말한다. 구매자는 대금을 제 3자에게 보낸 후에 이것이 확인 되는 경우 판매자는 제 3자에게 물건을 전달한다. 이제 제 3자가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대금 및 물건을 전송하는 방식을 취한다. 
    미국의 페이팔과 중국의 알리페이가 거래시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6. 생체 인식 
    지문, 정맥, 음성, 홍채, 얼굴 등 생체 인식을 인증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FIDO 연합이 생체인식 표준화 및 서비스 개발을 확산하고 있다. * 구글-구글 핸즈프리 / 삼성전자 - 지문, 노트7부터 홍채인식 가능 등.



핀테크 vs 테크핀

핀테크가 기존의 금용에 ICT 기술을 접목시킨 것이라면, 테크핀은 이 기술을 사용하여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게는 핀테크로 볼 수 있지만 테크핀의 경우는 기술을 좀더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테크핀의 발전으로 인해 경쟁 구도에 있는 핀테크의 서비스 또한 증가되기에 win win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Fintech의 보안해야 할 점 

법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 은행이 아닌 대부업에 등록되어있어 높은 이자 소득세가 부가된다. 이는 온전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보안 -> 결제와 관련 된 정보들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어 해킹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해외 동향

  • 썸업 

    • 중소상인들이 만든 것으로 삼성페이와 유사하다. 

    • 모바일과 카드 단말기의 연결을 통해 카드 결제 -> MPOS 이용. 

    • 기존의 카드 단말기와는 달리 단말기의 저가 판매, 정률제 수수료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용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빠른 결제가 가능하다. 

    • 현제 페이레븐(모바일 결제 솔루션 스타트업)과 합병되었다.

  • 트랜스퍼와이즈 

    • 양국의 환전 수요를 각 국에서 매칭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 페어링. 

    • 실제 환전이 아니라, 가상 환전을 통해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 국내 업체인 페이게이트와 연계하여 국내 시장에 진출하였다.

  • 온덱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자의 여러 가지 데이터를 통해 이를 분석한 결과를 평가 시스템에 반영하여 대출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 그렇기 때문에 대출 승인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이자율을 기존의 데이터를 통해 산정하기에 빠른 대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Fintech 용어 사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출처


Contact : motop68@gmail.com (개인 이메일 주소입니다! 편하게 컨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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